미국 갤럽연구소는 지난 50년 동안 세계 1백50개국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웰빙과 행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. 그리고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데 반드시 필요한 다섯가지 테마를 선정했다.

첫째 내가 매일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즐기고 좋아하는가에 관한 ‘직업적 웰빙’ , 둘째 인간관계에 관한 ‘사회적 웰빙’ , 셋째 재정 상태에 관한 ‘경제적 웰빙’ , 넷째 건강에 관한 ‘육체적 웰빙’ , 다섯째 참여의식, 봉사 활동 등에 관한 ‘커뮤니티 웰빙’ .

이 다섯가지 테마에 관해 상세하게 다룬 에서는 인간관계가 비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. “우리가 생활 속에서 맺는 관계들은 몸무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. 친구가 비만일 경우 이는 당신이 비만이 될 확률을 57%까지 높인다. 형제나 자매가 비만일 경우 그 확률이 40%까지 증가한다. 그리고 배우자가 비만이 되었다면 당신이 비만이 될 가능성은 37%까지 높아진다.

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식습관과 운동 습관은 친구의 패턴을 닮아간다. 가장 친한 친구가 매우 활동적이라면 당신의 신체 활동 정도가 높아질 확률이 거의 3배나 된다.

매우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화하는 친한 친구를 곁에 둔 사람들은 아주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될지 여부를 살펴보면 가장 친한 친구의 식습관이 부모의 식습관보다 훨씬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
”비만이 최대 고민인 여러분께 조언한다. 다이어트와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친구를 사귀어보라고! ”